금 1돈 가격이 1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 오늘(4월 26일) 기준 국내 금 시세는 1돈(3.75g)당 살 때 기준 97만 9,0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. 1년 전 같은 시기 금 1돈이 6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50% 이상 급등한 수치입니다. 지금 금을 사도 괜찮은지, 어떻게 투자하는지 핵심을 정리하였습니다.
얼마나 올랐나
- 오늘 국내 금시세 (살 때 기준): 1돈당 97만 9,000원
- 1년 전 대비 상승률: +41% 이상
- 국제 금값: 온스당 4,709달러 (1년 전 대비 +41.85%)
- 국제 금값 역대 최고가: 2026년 1월 29일 온스당 5,595달러
1월 고점 대비 현재 조정을 받은 상태이지만 여전히 역사적 고점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.
왜 이렇게 올랐나
금값 급등의 배경에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.
- 중동전쟁 장기화 — 지정학적 불안이 커질수록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이 이동
- 탈달러화 가속 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달러 대신 금을 대규모 매입
- 미국 재정적자 확대 — 달러 가치 하락 우려가 금 수요를 자극
- 인플레이션 우려 — 물가가 오를수록 실물 자산인 금의 가치가 부각
특히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95%가 금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선언한 상황으로, 구조적 수요 자체가 강해졌습니다.
앞으로 더 오를까?
글로벌 주요 투자은행들은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.
- JP모건: 2026년 온스당 6,300달러 목표가 제시
- 골드만삭스: 2026년 중반까지 추가 상승 여지
- HSBC: 상반기 5,000달러 도달 가능성 언급
단, 미국·이란 평화 협상이 타결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지며 단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.
금 투자, 어떻게 하나?
실물 금을 사는 것만이 금 투자가 아닙니다. 방법별 특징을 정리하였습니다.
실물 금 (금은방·금거래소)
- 직접 소유 가능, 가장 직관적
- 살 때·팔 때 가격 차이(스프레드)가 커서 단기 수익 내기 어려움
- 보관 부담 있음
KRX 금시장 (한국거래소)
- 주식처럼 증권사 앱에서 거래 가능
- 실물 금보다 스프레드가 낮고 거래 편리
-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 (10% 부가세 없음)
- 가장 효율적인 금 투자 방법으로 평가받음
금 ETF
-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 유동성 높음
- 배당소득세 15.4% 부과
- 소액으로 분산 투자 가능
금 통장 (골드뱅킹)
- 은행에서 개설, 그램 단위로 소액 투자 가능
- 환율 영향 받음
-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부과

지금 사도 될까?
전문가들은 단기 차익보다 분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합니다.
전체 자산의 5~10% 수준을 금으로 배분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 비율입니다. 한 번에 전액 매수보다는 분할 매수로 리스크를 낮추는 전략이 유효합니다.
금은 주식이나 채권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,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자산입니다.
핵심 요약
- 오늘 국내 금 1돈(살 때) 97만 9,000원 — 100만원 코앞
- 1년 만에 40% 이상 급등, 중동전쟁·탈달러화·인플레이션이 배경
- 주요 투자은행들 추가 상승 전망 (JP모건 6,300달러 목표)
- 금 투자 방법: KRX 금시장이 세금·수수료 면에서 가장 유리
- 전체 자산의 5~10% 분할 매수로 접근 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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